[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와 함께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을 집중 수거해 검사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지역특산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농·수산물의 위생·안전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매출 상위 농산물 150건 △민물 양식 수산물 60건 △배달앱에서 판매하는 배달회 90건 등 총 300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에 대한 검사가 이뤄졌다.
식약처는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발견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차단·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www.foodsafetykorea.go.kr)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에 대한 교육과 행정지도 등을 지자체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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