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54·사진 왼쪽)이 과거 개그맨 최병서(사진 오른쪽)에게 대시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게스트로 이경실이 출연했다.
이날 이경실은 “이런 (개그맨 부부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이 생길 줄 알았으면 최병서 오빠가 대시할 때 받을 걸 그랬다”며 과거를 추억했다.
이어 “최병서 인기가 유재석급으로 많을 때였다”고 전하자 팽현숙도 “돈도 제일 많이 가지고 다녔다”고 공감했다.
이경실은 “병서 오빠가 차 트렁크를 열었는데 만 원짜리가 가득 채워진 쇼핑백이 있더라”라며 “그때까지만 해도 내가 순수했다. 오빠한테 이렇게 현금을 막 놓아두냐고 다그쳤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랬더니 오빠가 ‘네가 정리해주던지’라고 했다”며 “근데 그 말을 알아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경실은 최병서에게 영상편지로 “병서 오빠, 이렇게 해서 오빠 얘기도 한번 하는 거지. 나중에 오빠도 내 얘기하면 돼”라며 러브스토리를 마무리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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