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비대면 판매채널인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해 농가 판로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매자와 소비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 영상과 채팅으로 소통하며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실시간 상품 판매 방송이다.
양주시는 지난해 라이브커머스 관련 교육과 컨설팅을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이번 사업 종료 후에도 라이브 쇼핑 진행이 가능한 1인 방송 판매자 ‘양주 라이브 특공대’를 육성해 양주시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라이브커머스 컨설팅 전문가들은 각 농업인에 맞는 스토리 구성과 판매 기술교육, 연출 방향, 촬영 여건, 기획 등 상품 판매를 위한 모든 단계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라이브 방송을 통한 실전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초 라이브커머스 판매자 육성을 위한 이론 교육을 2회 진행했으며 4월 12일 첫 방송 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9월까지 네이버라이브쇼핑을 통한 실전 방송 판매 7회, 라이브방송 후 컨설팅 3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방송판매 일정은 ‘양주농업’ 카카오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양주시 농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라이브커머스 1인 방송 판매자를 육성해 라이브커머스 비대면 판매를 희망하는 소규모 농업인의 유통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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