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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되는 등 방역관리가 한층 강화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20일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2일까지 2주간 설 명절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설 연휴 기차·자가용 이용이 크게 늘 것으로 보고 철도 승차권은 창가쪽 좌석만 판매하고, 모든 승차권 예매를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탑승 전에는 발열 체크를 하고, 승·하차객의 동선을 분리해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한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모든 음식류는 포장만 허용하고 실내 취식은 금지된다.
안성·이천·용인·내린천·횡성·백양사·함평천지 휴게소와 김천구미 KTX역, 전주고속터미널 인근 실내배드민턴장 등 9곳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돼 이동 중에라도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그래픽] 설 특별방역대책 주요내용](https://file.mk.co.kr/meet/yonhap/2022/01/14/image_readmed_2022_42032_1_104611.jpg)

성묘·봉안시설의 경우, 21일부터 내달 6일까지 17일간 제례실을 폐쇄하며, 실내 봉안시설과 유가족 휴게실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아울러 24시간 운영되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를 통해 연휴 기간 자가격리나 해외입국 절차, 예방접종 이상반응 관련 상담도 이뤄진다.
정부는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에는 백신 접종 후 핵심방역수칙 준수 하에 소규모로 방문해달라"며 "만약 고령의 부모님이 미접종 또는 3차 접종 전이라면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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