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슈퍼카로 진화한 2022년형 콜로라도 [사진출처=쉐보레]](https://file.mk.co.kr/meet/neds/2021/12/image_readtop_2021_1210782_16406112244897321.jpg)

픽업은 불과 2010년 초반까지 국내에선 '짐차' 취급을 받았다. 지금은 디자인, 주행성, 안전성, 편의성, 승차감 등을 모두 향상한 다재다능한 '만능 SUV' 신분 상승했다.
온·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데다 온 가족이 캠핑과 차박(차에서 숙박)까지 즐길 수 있고 출퇴근용도로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슈퍼카가 아니라 가족 모두를 위한 '패밀리 슈퍼카'로 진화한 셈이다. 덩달아 운전자인 아빠도 가족에겐 '슈퍼맨'이 된다.
![렉스턴 스포츠칸 [사진출처=쌍용차]](https://file.mk.co.kr/meet/neds/2021/12/image_readmed_2021_1210782_16406112244897322.jpg)

올해엔 포드가 레인저 랩터와 레인저 와일드트랙을 가져왔다. '픽업 전성시대'가 열렸다.
![2022년형 콜로라도 [사진출처=쉐보레]](https://file.mk.co.kr/meet/neds/2021/12/image_readbot_2021_1210782_16406112244897323.jpg)

27일 국토교통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종별 판매대수를 집계하는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수입 픽업 1위는 쉐보레 콜로라도다.
올 1~11월 판매대수는 3639대다. 포드 레인저는 923대, 지프 글래디에이터는 818대다. 미국 차종 중에서는 포드 익스플로러(3889대)에 이어 2위다.
![포드 레인저 [사진출처=포드]](https://file.mk.co.kr/meet/neds/2021/12/image__2021_1210782_16406112244897324.jpg)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 9월 758대 판매되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쉐보레가 2019년 8월 KAIDA에 가입한 지 2년 만에 이룬 쾌거다. 픽업이 수입차 판매 1위가 된 것도 최초다.
![2022년형 콜로라도 [사진출처=쉐보레]](https://file.mk.co.kr/meet/neds/2021/12/image__2021_1210782_16406112244897325.jpg)

픽업트럭은 이름에 '트럭'이 들어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예전에는 짐차로 여겨졌다. 요즘에는 성능 및 편의장치 발전으로 다재다능한 SUV로 진화했다. 넓은 적재함을 지녀 캠핑카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개방된 적재함은 오픈카 기분도 선사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자동차시장 화두가 된 차박에도 최적화된 차다. 적재함이 길고 넓어 SUV보다 편리하게 차박할 수 있다. 적재함이 개방돼 오픈카처럼 '별밤지기' 낭만을 즐길 수도 있다.
적재함에 커버를 설치하면 차박을 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캠핑카 뺨친다. 물론 오토캠핑, 서핑 등 레저활동에도 제격이다.
![2022년형 콜로라도 적재함 [사진출처=쉐보레]](https://file.mk.co.kr/meet/neds/2021/12/image__2021_1210782_16406112244897326.jpg)

연간 자동차세는 2만8500원에 불과하다. 같은 배기량의 승용차를 구입할 때보다 연간 70만원까지 아낄 수 있다.
수입차 고질병인 애프터서비스망 부족에 시달리지 않는다. 전국 400여개에 달하는 서비스센터에서 점검 및 수리할 수 있다.
![2022년형 콜로라도 [사진출처=쉐보레]](https://file.mk.co.kr/meet/neds/2021/12/image__2021_1210782_16406112244897327.jpg)

오프로드 느낌을 한층 강화한 샌드 듄(Sand Dune) 외장 색상을 추가하고 운전자의 사용편의를 고려해 새롭게 디자인된 변속기 레버도 적용했다.
전자식 오토트랙 액티브 4×4 사륜구동 시스템은 4륜 및 2륜 구동 방식을 운전자가 선택하는 파트타임 4WD 시스템을 지원한다. 노면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구동 방식을 변환하는 오토(AUTO) 모드도 갖췄다.
무거운 짐을 적재한 상태에서도 최적화된 변속 패턴으로 보다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 토우/홀 모드(Tow/Haul Mode)도 기본 적용했다.
스테빌리트랙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StabiliTrak Stability Control), 트레일러 브레이크(Trailer Brake), 히치 어시스트 가이드라인(Hitch Assist Guideline), 힐 스타트 어시스트(Hill Start Assist) 시스템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트레일링 특화 기술도 탑재했다. 가격은 4050만~4889만원이다.
![2022년형 콜로라도 [사진출처=쉐보레]](https://file.mk.co.kr/meet/neds/2021/12/image__2021_1210782_16406112244897328.jpg)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전 예약 없이도 신속하고 편리하게 차량의 정기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픽업 앤 딜러버리 서비스는 전담 기사가 차량 소유자가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픽업하거나 인도해주는 서비스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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