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도 온라인 판매 확대 나섰다 - 매일경제

르노삼성자동차가 온라인 판매 차량에 대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4일 르노삼성차는 최근 출시된 2022년형 SM6 9대를 포함해 QM6 15대, 마스터 버스 15인승 200대와 13인승 10대, 캡쳐 3대, 트위지 63대, 조에 100대 등 총 400대의 온라인 판매 전용 차량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온라인 스페셜 픽'을 통해 2022년형 SM6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인 카 페이먼트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가솔린 차량 구매 고객은 주유소 사용 쿠폰, LPe 구매 고객은 편의점 사용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인 카 페이먼트는 주유소, 편의점, 식음료 가맹점의 메뉴를 차 안에서 주문부터 수령까지 가능하도록 한 르노삼성차의 대표 서비스다.

캠핑카와 통학버스로 인기가 높은 르노 마스터 버스 15·13인승 구매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온라인 특별 혜택이 일반 구매 혜택 외에 추가 제공된다. 누적 20만대 판매를 앞두고 있는 QM6도 온라인 스페셜 픽 차량 구매 시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소 유럽 스타일의 르노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캡처를 비롯해 소형 전기차 르노 조에,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관심있는 고객들은 온라인 스페셜 픽 행사를 통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11월 온라인 스페셜 픽을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 중 5명에게는 구매 차량에 상관없이 스마트 캠핑 TV와 왓챠 3개월 이용권도 선착순으로 받는다. 또 르노 캐피탈 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구입하는 고객에겐 최대 10만원 상당의 보험 패키지가 제공된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업계 전자상거래 서비스 확대에 따라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판매 채널을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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