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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계정 없어도…中企 해외 온라인 쇼핑몰서 상품 즉시 판매한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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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30 11:52

중소기업이 해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플랫폼에 판매 계정이 없어도 상품 등록 한 번으로 바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된다.
일러스트=이철원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온라인·비대면 중심 수출 지원 정책 세부 실행 방안’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중진공은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을 연계하는 ‘온라인 수출 패스트트랙’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은 별도의 판매 계정이 없어도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개별적으로 입점, 번역, 마케팅을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수출 기회가 확대된다. 8월 중 1000여개 중소기업을 시작으로 참여 대상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조달청 등과 협업해 12조달러 규모의 ‘온라인 해외 조달 시장 진출 지원 사업’도 한다. 정보 부족, 언어 한계, 법률 이슈 등 진입 장벽 극복과 바이어와의 계약 진행을 돕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사업, 조달청 수출전략기업 육성 사업과 연계해 해외 조달 프로젝트 발굴부터 해외 규격 인증 획득, 입찰·계약·납품을 지원한다. 8월 중 10억원 규모로 업체 40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K-비대면’ 사업도 추진한다. 중진공의 해외 거점을 활용해 오프라인 전시·판촉 행사를 열고 O2O(Online to Offline) 수출을 지원한다. 이는 온라인과 현지 오프라인 거점을 결합한 비대면 해외 마케팅으로 샘플 배송, 현지 바이어 초청 및 판촉, 현지 유통망 연계, 인플루언서 활용 등을 한다. 미국, 중국 등 13개 거점을 통해 300곳을 지원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코로나로 중소기업과 국가 경제에 위기가 찾아왔지만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비대면 시대에 선제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내와 글로벌 플랫폼을 연계하고 선진 조달 시장을 개척해 K-비대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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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30, 2020 at 09:5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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