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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재고 명품 2차 판매 돌입…1차 판매 때보다 더 뜨겁다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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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재고 명품 2차 판매 돌입…1차 판매 때보다 더 뜨겁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롯데면세점이 면세점 재고 명품 2차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1차 판매에 이은 두번째 온라인 판매임에도 소비자 반응은 더 뜨거웠다.

롯데온은 1일 오전 10시 롯데면세점의 면세점 재고 명품 판매 행사인 '마음방역명품세일' 2차 행사를 오픈했다. 1차 판매 때보다 늘어난 상품 수와 할인폭에 소비자들은 더 큰 관심을 보였다.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매출액은 1차 판매 대비 1.5배를 기록했다. 또 판매 다섯시간 만에 준비 물량의 절반 가까이 소진됐다.

수백만원대에 달하는 고가는 물론, 십만원대 중저가 제품까지 내놓아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접근 문턱을 낮춘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성용 상품 위주였던 기존 행사와 달리 남성용 상품도 대거 선보였다.

롯데온 관계자는 "중저가 브랜드를 많이 내놓다 보니 고객들이 좀 더 부담없이 쇼핑몰을 찾고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품군이 1차보다 다양해 진 것도 좋은 반응을 이끈 요인이 됐다"고 전했다.

이날 공개된 2차 행사 판매상품은 1차 행사에서 판매한 끌로에, 발렌시아가, 펜디, 지방시, 토즈 등을 포함해 브라이틀링·코치·캘빈클라인 시계, 구찌·디오르·생로랑 선글라스까지 28개 브랜드, 800여개 품목이다.

2차 행사 기간은 7월1일 오전 10시부터 7일까지다. 롯데온을 통해 예약구매를 하면 오는 14일부터 순차배송한다. 할인 폭을 넓히기 위해 혜택을 줄여 교환, A/S, 개런티 카드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2일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에서 2차 재고 판매를 시작한다. 발리 타니스 슬링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 등 인기 품목이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9일 3차 판매도 예고했다.

지난 25일 1차 판매에서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을 비롯한 20여개 브랜드의 재고 면세품 판매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약 70% 정도 품절됐다. 신라트립에 재고 면세품이 풀린 첫날 3시간 만에 1차 물량 50%가 순식간에 품절됐으며, 동시접속자 수는 한 때 50만명에 이르기도 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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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01, 2020 at 02:11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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