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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5000대 팔았다"…`현대차 판매거장` 탄생, 14명 더 있다 - 매일경제

현대차 판매거장 [사진 출처 = 현대차]
사진설명현대차 판매거장 [사진 출처 = 현대차]
현대자동차에서 혼자 5000대 이상을 판매한 거장이 탄생했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15번째다.

현대자동차는 의정부지점 김주선 영업부장(만 48세)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판매거장은 누적판매 5000대를 돌파한 직원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지금까지 단 14명만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도달하기 어려운 기록이다.


김주선 영업부장 [사진 출처 = 현대차]
사진설명김주선 영업부장 [사진 출처 = 현대차]
현대차는 영업 직원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판매 명예 포상제도 ▲전국 판매왕 및 더 클래스 어워즈 제도 등 다양한 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판매 명예 포상제도의 경우 판매장인(2000대), 판매명장(3000대), 판매명인(4000대),판매거장(5000대)으로 구성됐다.

김주선 영업부장은 1996년 입사해 27년만에 5000대 판매를 달성했다. 15번째로 판매거장에 등극했다.

김 영업부장 외에도 5000대 이상을 판매한 판매거장이 14명이 더 있다는 뜻이다.

김기양 영업부장 [사진 출처 = 현대차]
사진설명김기양 영업부장 [사진 출처 = 현대차]
김주선 영업부장에 앞서 현대차 대전지점 김기양 영업부장(만 53세)이 지난달 27일 '2021년 최다 판매 직원'으로 선정됐다.

김기양 영업부장은 1991년 10월 입사 이래 작년까지 누적 판매 5364대를 기록했다.

곽경록 영업부장 [사진 출처 = 현대차]
사진설명곽경록 영업부장 [사진 출처 = 현대차]
지난해 2월에는 여성 최초로 현대차 판매왕이 나왔다. 수원서부지점 곽경록 영업부장(당시 53세)은 2020년 한 해 동안 430대를 판매했다. 1996년 10월 입사 이래 2020년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4940대에 달했다.

김기양 영업부장과 곽경록 영업부장은 지난해 4월 50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에 선정됐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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