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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서 한 고객이 과일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롯데쇼핑 |
19일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20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사전예약 매출을 분석한 결과, 한우 선물세트는 33.3%,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는 51.5% 증가했다. 이에 롯데마트는 본 판매에서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물량을 20%, 10만~20만원대 선물세트 물량을 10% 확대했다.
지리산에서 건강하게 자라 최상위 무항생제 인증을 거친 '무항생제 지리산순우한 한우 1++ No.9 세트'는 100세트 한정 수량 판매한다. 10만~20만원 선물 세트에서는 한우 세트와 수산 세트를 강화했다. 롯데마트 전용시설에서 20일 이상 숙성한 '숙성한우 등심·저지방 혼합세트', '한우 등심 채끝 혼합세트' 등이 대표적이다.
집에서 설을 보내는 '홈설족'과 집에서 요리를 해결하는 '집밥족', '홈쿡족'을 위한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사전예약 기간 주류 선물세트 매출이 103% 증가하고, 위스키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이 126% 증가한 것을 감안해 주류 상품도 강화했다. 트러플 오일과 올리브 오일 등 고급 조미료를 찾는 수요에 맞춰 새로운 수입소스 26개 품목을 설 선물세트로 준비했다.
롯데슈퍼는 19일부터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리얼허니'의 과일 선물세트와 3만~5만원대의 실속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본 판매 기간 동안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또는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이마트도 오는 20일부터 오는 2월1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본 판매하고, 행사카드로 결제시 최대 40% 할인 혜택과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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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서 한 고객이 한우 선물세트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마트 |
수산 선물세트에서는 제주 옥돔과 갈치, 굴비 등 '제주 시리즈' 3종 물량을 20% 늘리고,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만원 이상 굴비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30% 늘렸다.
과일 선물세트는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와인 선물세트 대표 주자로는 프랑스 메독 1등급 컬렉션 '5대 샤또' 5종을 각각 12병 한정으로 99만~148만원에 선보인다. 소량만 생산하는 고품질 미국 '컬트와인'도 28만~79만원에 판매한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사회적 거리두기 현상과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선물세트 준비량을 늘리고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본 판매를 통해 설 당일까지 여유롭게 선물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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