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판매 농수산식품 원산지 표시 관리 강화 - 식품저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양동엽)은 통신판매 농수산식품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위해 22일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관원과 수품원, 온라인쇼핑협회, 인터넷기업협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판매 중개ㆍ입점업체 대상 원산지 표시 교육ㆍ홍보, 농수산식품 원산지 표시 모니터링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협회는 회원사 대상 원산지 제도 교육ㆍ홍보, 원산지 위반 재발 방지 캠페인을 벌이고, 농관원과 수품원은 이를 위한 교육자료 제작ㆍ배포, 업체 대상 교육을 지원한다.

농관원과 수품원은 통신판매 농수산식품의 원산지 표시 상황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양 협회는 위반업체에 대한 제재방안 마련, 자체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농관원과 수품원, 양 협회는 원산지 표시제도 동향, 주요 위반 품목 및 위반 사례, 농수산식품 유통 동향 등 통신판매 농수산식품의 원산지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상호 공유한다.

이주명 농관원장은 “통신판매 증가 등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농수산식품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통신판매협회와 협력체계 구축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농관원과 수품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판매 농수산식품의 원산지 표시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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