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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패딩 최대 60% 싸게 판다고?"…유통업체들 앞다퉈 겨울 상품 판매 - 매일경제

[사진 제공 = 페트레이]
사진설명[사진 제공 = 페트레이]
유통업계에서 앞다퉈 겨울 패션 상품 판매에 나서고 있다. 위드 코로나 조치 속 연말이 다가오자 고가의 명품 패딩도 할인 판매에 적극 나서는 분위기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SSG닷컴은 15일부터 28일까지 백화점, 명품 브랜드 등을 아우르는 패션아이템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우선 15일부터 열리는 스포츠 위크에서는 겨울 아웃도어 의류, 스포츠 용품 등을 중심을 판매한다. K2의 다운자켓의 경우 최대 75% 할인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오는 22일부터는 백화점 브랜드와 명품 패션 상품 위주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다. 빈폴 레이디스, 랄프로렌, 올제 등의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게 특징이다. 특히 에르노, 몽클레르 등의 인기 명품 패딩 브랜드등의 상품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 상품들의 경우 NFT(대페 불가능한 토큰) 기술을 활용한 명품 디지털 보증서 SSG개런티를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온에서는 오는 15일부터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대규모 해외직구 기획전을 진행한다.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온은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수입한 해외 명품 편집숍인 '롯데탑스', '스말트', '스니커바' 및 롯데면세점도 행사에 참여해 가방, 운동화, 시계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14일부터 압구정본점에서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 퓨잡과 페트레이 등의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측은 "위드 코로나로 외출이 늘어난데다 올 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프리미엄 패딩 팝업 매장도 전년대비 30% 가량 늘렸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프리미엄 패딩 매출은 전년대비 37.1% 증가하는 등 겨울 아우터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고 있다.

[방영덕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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