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의 단열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은막의 두께를 두껍게 만들면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두께가 두꺼워질수록 유리가 거울처럼 되어버려서 안에서 투명하게 창밖을 내다볼 수 없고 건물 밖에서는 눈부심이 심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적정 투과율을 유지하면서 은막을 얇은 두께로 여러 번 코팅하는 것이 로이유리의 기술력이다.
로이유리는 코팅막 개수에 따라 성능 편차가 크다. 싱글로이와 더블로이를 비교하면 최대 50% 이상의 단열성능 차이를 보인다. 주로 싱글로이는 아파트, 더블로이는 고층 빌딩이나 관공서 등에 적용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유리 전문기업 한글라스에서는 2007년 더블로이를 처음 출시한 이후 현재까지 더블로이 시장의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며 출시 후 현재까지 15년간 국내 누적 판매 650만㎡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국내 최다 판매 기록으로 여의도 면적의 2.2배에 달하는 물량이며, 국내 초고층 빌딩 롯데월드 타워를 57개 지을 수 있는 면적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롯데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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