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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형사5단독(판사 김정철)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3월 인터넷 사이트 등에 ‘KF94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마스크 구입을 위해 연락해 온 피해자들로부터 약 60차례에 걸쳐 총 47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주요기사
A씨는 돈을 송금하면 택배로 마스크를 보내주겠다고 속이는 방식으로 범행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사기죄로 출소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범행했다”며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마스크 부족 사태를 이용해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울산=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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