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로이드를 불법 판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보디빌더가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방법원은 약사법 위반과 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스테로이드 판매액이 2달 동안 890만 원에 이르는 데다 10달 동안 5명을 폭행하거나 상해를 입힌 점을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가볍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19년 2월부터 2달 동안 인터넷을 통해 전문의약품인 스테로이드제를 구매한 뒤 43차례에 걸쳐 890만 원 상당의 스테로이드를 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또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로 C 씨를 폭행하는 등 모두 5건의 폭행과 상해 사건을 벌인 혐의도 받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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