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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온라인 판매, 얼리버드 예약이 대세? - 오토트리뷴

[오토트리뷴=양봉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19년 만에 출시하는 경차 캐스퍼 출시를 앞두고 온라인 판매를 결정했다. 14일부터는 얼리버드 예약까지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극대화하고 있다.
 
업계에서 온라인 판매 전략과 얼리버드 예약을 동시에 처음 시도한 브랜드는 사실 쉐보레였다. 볼트 EV와 EUV를 출시하면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한 온라인 런칭 및 온라인 판매를 시도했다. 또한 얼리버드라는 용어까지 처음 꺼내 들었는데, 결과는 소비자들의 관심 폭주로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온라인 판매와 얼리버드를 처음으로 동시에 도입한 쉐보레 볼트 EUV와 볼트 EV(사진=쉐보레 제공)
▲온라인 판매와 얼리버드를 처음으로 동시에 도입한 쉐보레 볼트 EUV와 볼트 EV(사진=쉐보레 제공)

현대차도 쉐보레 EV 및 EUV의 전략을 그대로 이어받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쉐보레의 경우 수입차였기 때문에 가능했고, 현대차 노사도 캐스퍼는 광주글로벌모터스에서 생산하는 제품인 만큼 특별히 온라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협의를 완료했다.
 
특히 현대차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4일부터 얼리버드 예약을 실시하는데, 기존의 사전계약과 달리 쉐보레와 같은 전략을 취할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는 얼리버드 쿠폰을 3만 원에 구입하면 실제 계약에서 30만 원을 할인해 줬다. 쿠폰 값을 제외하면 금액적으로는 27만 원이 할인되는 셈이지만, 소비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았다. 현대차도 이와 비슷하게 홈페이지를 통해 슈퍼 얼리버드 티켓, 시승권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쉐보레와 같은 판매 전략을 취하는 현대 캐스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쉐보레와 같은 판매 전략을 취하는 현대 캐스퍼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얼리버드 예약 일정도 공개했는데,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예약 알림 신청을 할 수 있고, 14일부터는 얼리버드 예약을 시작한다. 이때 사전계약처럼 예약금만 결제하고, 런칭 이후 사양을 확정한 뒤 정식 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노사가 협의를 하면서 판매노조는 온라인 판매에 대해서 캐스퍼처럼 위탁 생산 차량으로 한정을 짓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대세는 온라인 판매가 될 것 같다. 쉐보레가 최근 공격적이고, 트렌디한 마케팅으로 업계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만큼 다른 제조사로도 영향이 미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캐스퍼는 현대차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경형 SUV로 이달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bbongs142@autotribu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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