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달성군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꽃피는 달성상회'가 일찌감치 목표 실적을 달성하며 하반기 전망을 밝히고 있다.
꽃피는 달성상회는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홍보와 판매가 힘든 지역 중소기업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하는 사업으로 대구상의와 달성군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28일 대구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참여기업 26개사의 지난 3개월(4월 9일~6월 30일)간 판매실적은 1억201만9천500원으로 집계돼 당초 연간 목표액인 6천만원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시작한 꽃피는 달성상회는 오프라인은 물론, 5월 중순 구축을 완료한 꽃피는 달성상회 홈페이지(www.dsplus.kr)를 통해 제품 판매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상의를 비롯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주관하는 달성군 등 10여 개 단체가 홈페이지에 배너를 게재했고, 유튜브와 달성군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상의는 올해 남은 기간 라이브커머스, 오프라인 할인기획전 등을 통해 제품 판매의 기회를 늘리고, 내년에는 네이버, 쿠팡, 다음 등 대형 포털사이트 채널에서의 제품 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달성군 기업들이 협력하는 사례도 생기고 있다.
㈜달구지푸드는 ㈜푸름원 대표이사 소개로 울릉도 영농조합법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고, 세연식품과 푸름원은 울릉도산 엉겅퀴를 재료로 하는 신제품을 공동 출시해 곧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이재경 대구상의 상근부회장은 "꽃피는 달성상회를 통해 지역기업이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많은 중소기업에 참여 기회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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