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오는 22일부터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광양사랑상품권의 10% 할인판매를 한시적으로 재개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5월 28일 일부 판매점에 지급한 예산이 소진됨에 따라 현재 할인판매를 일시 중지했지만 상품권 구입 문의가 많아 추가 예산확보 전에 판매점별로 발행액을 분배해 잔액 소진 시까지 할인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이번 할인판매는 5700만 원의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는 일반판매로 전환된다.
광양시는 제1회 추경 편성 시 할인예산을 확보해 오는 8월부터 50억원 규모의 광양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본격 재개할 예정이다.
이화엽 광양시 지역경제과장은 “광양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상품권 발행을 확대하는 동시에 시민 누구나 상품권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모바일상품권 플랫폼 구축 관련 예산확보 등 행·재정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올해 포스코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 79억 원, 농어민공익수당 46억 원을 포함해 총 270억 원의 광양사랑상품권을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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