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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LIVE] 뉴미디어 시장 개척하는 K리그, 영상사용권 판매해 경쟁력 갖춘다 - Goal.com

K리그가 뉴미디어 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있고, 골닷컴 역시 활용하고 있다.

[골닷컴, 축구회관] 이명수 기자 = K리그가 뉴미디어 시장을 적극 개척 하고 있다. 다양한 매체,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뉴미디어 사용권을 판매해 다양하게 재가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전 11시 축구회관에서 주간 브리핑을 열고 K리그 뉴미디어 영상 사용권 판매정책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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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은 기존 방송사에는 보도권 형태로 K리그 영상을 가공할 수 있는 권리를 판매해 뉴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K리그는 개방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SNS나 유튜브에 합법적으로 경기 영상을 사용할 수 있는 뉴미디어 영상 사용권을 판매하는 것이다.

연맹은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했다. K리그 통합 뉴미디어 방송권 사업권자인 팀트웰브를 통해 다양한 채널에 영상권을 판매하고 있다. 축구전문 매체 ‘골닷컴’이 운영하는 ‘GOAL TV’ 역시 영상권을 구매해 네이버TV, 유튜브 등 채널에 K리그 하이라이트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뉴미디어 영상 사용권을 구매한 크리에이터는 K리그 중계방송 영상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편집, 재가공 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취재 이력 등 일정한 조건을 충족한 ‘GOAL TV’와 같은 매체는 K리그 현장 취재 및 경기 영상을 직접 촬영할 수 있는 권한도 얻었다. 여기에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도 합법적으로 촬영해 업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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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L TV’는 유튜브 기준 개막 후 2주 동안 K리그 관련 영상을 11개 업로드했다. 최다 조회 영상은 25만회에 달한다. SBS를 퇴사한 후 K리그 중계에 나선 배성재 아나운서와 박문성 해설위원의 재미있는 중계 입담을 재가공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평균 조회수는 4만뷰가 넘는다.

연맹 관계자는 “K리그가 기존의 미디어 시장에서 약자였던 것은 분명하다. 어떻게 K리그 컨텐츠를 확산시킬까 고민하다가 새롭게 열리고 있는 뉴미디어 소비 시장에 강점을 구축해야겠다는 판단이 섰다. 연맹도 인력이나 장비의 한계가 있어서 축구를 소재로 하는 다양한 매체들, 크리에이터들이 경기 영상을 가져다가 재밌는 컨텐츠를 생산해 뉴미디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를 유도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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