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모임이 어려운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직접 만나지 않고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명절이 권장된 지난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그니엘 서울 등 롯데호텔의 고급 선물세트 매출이 2019년 같은 기간보다 40% 이상 증가했다.

롯데호텔 제주와 울산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제주는 제주 흑돼지 삼겹살과 목살(23만원), 인근 해안에서 잡힌 제주산 은갈치와 옥돔(25만원) 세트 등을, 롯데호텔 울산은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청도 명감 혼합 세트(15만원)와 경상도 명품 별미 상주 곶감 세트(7만원) 등을 판매한다. 두 지점의 설 선물세트 판매기간은 오는 2월 12일까지다.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은 시그니처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추천한다. 시그니엘 티 세트(5만원부터)와 시그니엘 커피 원두 2종(각 4만5000원), 시그니엘 고유의 향을 담은 디퓨저(8만 8000원)와 함께 320여년 전통을 가진 프랑스의 차 브랜드 다만프레르(Dammann Freres) 티 세트(5만원부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시그니엘은 오는 2월 14일까지 선물세트를 판매한다.
롯데호텔의 대표 레스토랑 상품권으로 간편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할 수도 있다. 시그니엘 서울의 더 라운지와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 롯데호텔 서울과 월드의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꼬냑, 위스키, 와인 등 다양한 주류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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