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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MI7' 촬영중 스태프에 욕설했는데도 응원 받는 이유 - 스포티비뉴스

▲ 톰 크루즈.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7' 촬영장에서 스태프에게 욕설을 한 사실이 전해졌다.

영국매체 더선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최근 '미션 임파서블7' 런던 촬영장에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켜오던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어긴 스태프에게 흥분해 욕설을 했다. 더선은 톰 크루즈의 욕설 음성파일까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해당 스태프를 향해 "우리는 수천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이 XX야. 사과는 필요 없어. 우리 업계가 셧다운 돼서 집을 잃게 된 사람들 한테나 사과하라고. 당신이 이러는 걸 또 보게 되면, 당장 해고할 거야. 여기 스태프 중 누구라도 그러면 그걸로 끝이야. 당신 말이야, 당신. 절대로 다신 이러지 말라고"라고 소리쳤다.

톱스타이자 제작자인 톰 크루즈가 스태프에게 욕설을 한 것은 잘못이지만 속시원한 일침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어 더 눈길을 끈다.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세 속에 주의를 게을리해선 안된다고 경고한 톰 크루즈를 향한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7'의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이기도 한 톰 크루즈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 이탈리아, 노르웨이, 런던 등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방역 수칙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데도 열의를 보여 왔다. 그럼에도 '미션 임파서블2'는 코로나19 확산과 일부 스태프의 코로나19 발병으로 몇차례 촬영이 중단된 바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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