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13 12:00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스퀘어 11번가 행사장에서 ‘국내외 플랫폼 간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11번가, 지마켓과 미국 아마존 글로벌셀링·이베이, 동남아 쇼피·라자다·큐텐, 일본 큐텐재팬, 대만 라인, 전자무역 전문기관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 온라인몰의 인기상품과 수출유망상품 등은 개별 입점을 진행하지 않더라도 다수의 글로벌 온라인몰에서 상품 등록과 판매 연계가 가능한 길이 열렸다.
중기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인기·유망상품 풀(Pool) 구축과 마케팅 기획을, 국내 몰은 국내 인기·유망상품의 상세 설명에 대한 번역과 제품 취합을, 글로벌 판매자들은 현지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K-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중기부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올해는 10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사업성과에 따라 참여기업과 플랫폼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ugust 13, 2020 at 10: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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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인기상품, 아마존 등 해외몰 연계 판매 길 열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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