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택시장이 사상 최저 수준의 금리에 힘입어 코로나19 충격파를 딛고 두 달 연속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는 현지 시각 21일 7월 기존주택 판매가 6월보다 24.7% 늘어난 586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541만 건을 웃돌았습니다.
7월 증가율은 협회가 1968년부터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지난 6월 세워진 종전 기록인 20.7%를 한 달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지난달 기존주택 판매는 코로나19 사태 직전인 지난 2월 576만 건을 추월한 것으로 지난 2006년 12월 이후 가장 많습니다.
미국 주택시장의 거래량은 통상 기존주택 90%, 신규주택 10%의 비율로 구성됩니다.
August 22, 2020 at 01: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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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존주택 판매 두 달 연속 신기록...24.7% 증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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