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이 재고품 내수 판매를 위한 자체 온라인몰 쓱스페셜을 론칭했다.(사진=신세계면세점) |
면세점 재고 명품 판매 열기가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 통합몰 롯데온은 오는 22~29일 ‘명품 위크’를 개최하고 롯데면세점 명품 재고 3차 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는 총 28개 브랜드 800여 개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KB국민카드로 구매 시 5%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은 1~2차 판매와 같이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재고 명품을 판매한 결과 첫 날에만 준비한 물량의 70% 가량이 소진됐다.
김영준 롯데e커머스 의류셀 팀장은 “최근 면세점 명품 재고가 온라인에서 많이 판매되며 온라인을 통한 명품 구매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낮아진 상황이다”라며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아예 면세품 내수 판매를 위한 전문 온라인몰 ‘쓱스페셜’ 애플리케이션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주요 판매 제품은 럭셔리 시계 브랜드 제품들이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블랑팡부터 독일 시계의 자존심이라고 불리는 글라슈테 오리지날, 파일럿 시계로 유명한 브라이틀링 등 시계 매니아들이 선호하는 브랜드가 대거 포함되어 있다.
이외에도 해밀턴, 미도, 프레데릭 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토마스 사보 등과 같은 내국인 선호 시계 및 주얼리와 지방시, 펜디, 로에베, 폴스미스, 아이그너, 쉐르보 등 패션 31개 브랜드의 상품을 판매한다.
각 브랜드 및 상품은 일주일마다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상품 가격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수준이다. 여기에 신용카드와 제휴한 행사도 마련된다. 내달 9일까지 KB국민카드와 현대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최대 10% 추가 할인 되는 청구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SI빌리지, 쓱닷컴 등 계열사 온라인몰을 통해 재고 판매를 실시해 단 하루 만에 90% 이상의 품절율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자체 온라인몰을 직접 만들고 면세품 판매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July 21, 2020 at 08: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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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명품 재고` 판매 온라인서 계속된다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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