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월드, '업계 최초' 라이브 커머스로 호캉스 상품 판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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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06 14:51

롯데호텔 월드는 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호캉스(호텔+바캉스)’ 상품 판매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롯데호텔 월드는 오는 13일 저녁 7시부터 50분간 ‘잼라이브’에서 객실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이다. 잼라이브는 네이버 산하 스노우에서 운영 중인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다.

롯데호텔 월드가 오는 13일 라이브 커머스 ‘잼라이브’에서 호캉스 상품 판매에 나선다. /롯데호텔 월드 제공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상품 판매의 새 대안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시도해 영상과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의 쇼핑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방송은 김일중 아나운서와 인플루언서 리코가 진행을 맡아 상품 판매와 함께 롯데호텔 월드 관련 내용을 퀴즈로 출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판매 상품은 ‘프렌즈 패키지’와 ‘패밀리 패키지’ 등 2종이다. 이중 ‘프렌즈 패키지’는 디럭스룸 1박과 함께 조식 2인 또는 어트랙션 티켓 2매 중 선택이 가능한 ‘월드형’과 디럭스룸 1박과 조식 2인 및 어트랙션 티켓 2매를 동시에 제공하는 ‘호텔형’으로 구성했다. 월드형 패키지는 18만9000원, 호텔형 패키지는 22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패밀리 패키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룸 1박과 함께 조식과 티켓은 각각 3인 구성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18만9000원부터로, 투숙은 10월 31일까지 가능하다.

당일 방송에서 프렌즈 패키지를 구매하면 와인과 치즈 커티시를 특전으로 추가 제공한다. 패밀리 패키지의 경우 국내 최대 실내 테마파크 롯데월드의 내부가 훤히 보이는 ‘월드뷰 캐릭터룸을 선착순(일 최대 3객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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