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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3사, 22일부터 재고명품 판매… 26일부터는 오프라인 판매도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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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재고 면세품
신라면세점에서 판매할 예정인 재고 면세품(사진=신라면세점)

롯데·신라·신세계 등 면세업계 3사가 하루이틀 간격을 두고 순차적으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22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중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는 곳은 지난 3일 처음으로 재고 면세품을 팔았던 신세계면세점이다. 1차 판매와 마찬가지로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8일까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온라인 쇼핑몰 에스아이빌리지를 통해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1차 판매는 가방, 지갑 등 가죽 제품 위주였지만 이번 2차는 신발(53%)이 주요 판매 품목이다. 페라가모, 지미추, 투미, 마크 제이콥스 등 총 4개 브랜드의 280여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백화점 정상가 대비 20~60% 할인된 가격으로 정해졌다.

다음날인 23일에는 롯데면세점이 총 200억원 규모의 재고 면세품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우선 롯데쇼핑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명품을 포함한 해외 패션 브랜드 50여개의 제품을 시중가 대비 최대 6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온라인 판매는 사전 예약과 즉시 구매 방식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롯데백화점 노원점·영등포점·대전점,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기흥점·김해점, 아울렛 광주수완점·대구 이시아폴리스점 등 8곳으로 판매 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다. 오프라인에서 재고 면세품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단 오프라인에서 구매 시 상품의 교환과 반품은 행사 기간 중에만 가능하다.

신라면세점은 온라인 접속 고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전산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르면 25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판매처는 자체 여행상품 중개 플랫폼인 신라트립이다. 자체 유통채널이 없는 신라면세점은 이번 판매를 위해 신라트립 내 재고 면세품 판매를 위한 시스템을 새로 구축했다.

신라면세점은 프라다·발렌시아가·몽클레어·투미·토리버치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메종마르지엘라·마르니·오프화이트 등 최근 20~3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준명품 브랜드의 재고품도 푼다. 판매가격은 백화점 정상 가격 대비 평균 30~50% 할인된 수준이다. 판매상품은 가방과 선글라스 등 잡화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노연경 기자 dusrud11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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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20 at 02:23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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