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뉴스=김솔아 기자]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3년간 26억 5000만병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출시이후 1초에 28병 판매된 셈이다.
테라는 2019년 출시 후 수도권 주요 상권을 공략해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를 지방 및 가정채널로 확대해 국내 주류 시장의 회복을 이끌고 코로나 이전의 성장세를 되찾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출시 4년차를 맞은 ‘청정라거-테라’의 새 캐치프레이즈를 ‘리바운스(Re-Bounce)’로 정했다. 테라의 청정 이미지를 극대화해 ‘다시 튀어오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 캐치프레이즈와 더불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술자리 재미를 더하기 위한 병따개 '스푸너'를 출시한 바 있다. 출시와 함께 공개된 유튜브 광고는 한 달만에 772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한 필(必)환경 활동 등도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해 맥아 포대로 만든 ‘업사이클링백’을 출시했다. 올해 계속해서 다양한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유흥시장 회복을 통해 출시 4년차의 테라가 보다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맥주 시장의 판을 뒤집는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솔아 기자sola@opinio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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