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3.31 09:20
3분기 출시…"국내 신약 최초 美·EU 모두 진출"

SK바이오팜(326030)은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31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기사 및 더 읽기 ( 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유럽 판매 허가 - 조선비즈 )유럽 파트너사 ‘안젤리니파마’를 통해 ‘온투즈리’라는 제품명으로 오는 3분기부터 41개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SK바이오팜은 안젤리니파마로부터 단계별 마일스톤 1억1000달러(약 1100억원)을 받는다. 마일스톤을 통해 최대 5억8500만달러(약 660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가 독자 개발한 신약이 미국과 유럽 시장에 모두 진출한 사례는 세노바메이트가 최초다"라고 강조했다. 세노바메이트는 지난해 5월부터 미국에서도 판매 중이다.
조정우 SK바이오팜 사장은 "유럽 뇌전증 환자들에게 획기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자 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중추신경계 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치료 옵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종합 제약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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