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낙하산 펼치고 터치다운…'마의 7분' 잘 버티고 화성에 안착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5번째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18일(현지시간) 화성 착륙에 성공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퍼서비어런스는 지난해 7월 30일 발사 후 6개월 반 동안 4억7천100만㎞를 비행해 화성에 도달했는데요.

특히, 화성 대기를 통과해 가장 위험한 임무 구간을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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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의 과학자들이 이번 착륙을 '공포의 7분'이라고 부른 이유는 퍼서비어런스의 착륙이 '화성에서 시도된 가장 고난도의 착륙'으로 평가되기 때문입니다.

퍼서비어런스는 착륙 1분을 남기고는 낙하산을 분리한 뒤 8개의 역추진 로켓 엔진을 점화해 고도 21ｍ 지점에서는 사람이 걷는 것보다 느린 속도로 내려앉았습니다.

착륙 뒤에는 "세계야, 안녕"(Hello, world)으로 시작하는 트윗과 함께 처음으로 포착한 착륙 지점 주변의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박혜진·손수지>

<영상: 로이터·NASA 유튜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1/02/19 1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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