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1.03 08:54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13.3형부터 16형까지 화면 사이즈 및 세부 사양을 다양화해 총 10종이 넘는 제품군으로 노트북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한편 비대면, 고사양 수요 증가 등 긍정적 시황에 힘입어 올해 노트북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판매량이 전년 대비 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사 및 더 읽기 ( 삼성디스플레이, 올해 노트북용 OLED 10종 확대... "연 판매목표 전년대비 5배" - 조선비즈 )지난해 레노버, 에이수스, 델 등 글로벌 IT(정보기술)업체들이 OLED를 탑재한 노트북을 선보인 만큼 올해 더 많은 고객사를 확보해 OLED 노트북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2019년 세계 최초로 UHD(초고화질) 해상도의 노트북용 OLED 개발에 성공하며 고급 노트북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게이밍 수요가 급증하며 노트북을 비롯한 IT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삼성 OLED가 디자인과 화질로 LCD를 누르고 스마트폰 시장을 석권했듯이 노트북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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