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1.12 11:58
삼양그룹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는 숙취 해소 제품 ‘상쾌한’이 누적 판매 1억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2013년 출시된 상쾌한은 효모 추출물, 헛개나무 열매, 칡꽃 등 식물 혼합 농축액을 배합해 환으로 만든 제품이다. 1회분 3g씩 개별 포장해 휴대하기 편하고 숙취 해소가 빠른 것이 특징이다. 상쾌한 스틱형은 물 없이 간편하게 짜먹는 슬림 스틱 제품이다.
기사 및 더 읽기 ( 삼양사 '상쾌한', 누적 판매 1억포 - 조선비즈 )상쾌한은 출시 후 5년간 판매량과 최근 2년간 판매량이 비슷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2019년에는 1초에 1개씩 판매됐다. 작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시장이 침체됐지만 2019년과 비슷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술 먹기 전 편하게 섭취해 사전에 숙취를 관리할 수 있다"며 "코로나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 트렌드와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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