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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 티몬은 지난해 도입한 '신규파트너 판매 수수료 0%' 정책을 지속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8월 이후 창업한 신규 업체가 입점하는 경우 판매 수수료를 최대 60일 면제해주고 있다.
이 정책은 올해 하반기까지 적용할 계획이었으나, 협력사들의 반응이 좋은 점을 고려해 연장하기로 했다고 티몬은 설명했다. 시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티몬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18일까지 판매수수료가 면제된 신규 창업가는 지난해 동기 대비 2.3배 이상 늘었다.
티몬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의 평균 수수료는 판매 금액의 10% 수준"이라며 "수수료가 면제되면 비용 절감을 통해 신생 업체가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오는 27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과 손잡고 'ON서울마켓' 행사를 열어 중소기업 제품 140여 개를 특가에 판매한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우수 상품 130여 개를 저렴하게 선보이는 '연말 창고 개방' 행사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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