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2.24 09:04
농기계 업체 대동공업(000490)이 북미 시장에서 올해 트랙터 및 운반차 소매판매와 사전주문이 모두 1만대를 넘기며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24일 대동공업에 따르면 2020년 트랙터와 운반차 소매 판매는 1만6000대, 내년도 딜러 사전 주문은 1만대를 기록했다. 대동공업 북미법인은 올해 북미 판매 신장 요인을 △북미 맞춤형 제품 라인업 △탄탄한 공급 체계 △현지화 된 감성 마케팅 △카이오티 브랜드 파워 강화 △본사의 제품 적기 공급 등 5가지로 분석했다.
기사 및 더 읽기 ( 대동공업, 트랙터·운반차 소매판매와 사전주문 1만대 달성...역대 최다 - 조선비즈 )대동공업은 1993년 북미 현지법인 대동 USA를 설립해 미국과 캐나다에 약 480여개의 딜러를 두고 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현재는 61개의 트랙터 모델을 가지고 연평균 1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의 기반을 구축했다.
김준식 대동공업 회장은 "북미뿐 아니라 유럽의 핵심시장인 독일에서 순회 로드쇼를 진행하고 딜러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는 등 유통망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며 "여기에 대동 USA를 통해 북미 성공 경험과 노하우를 이전하고 있어 유럽 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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