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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판매 160만대 넘는다… 18년만에 최다 | Save Internet 뉴데일리 - 뉴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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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2-06 09:52 | 수정 2020-12-06 09:59

▲ 오는 8일 출시 예정인 제네시스 GV70 ⓒ현대자동차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 와중에도 국내 자동차 시장이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완성차 업체는 2002년 이후 18년 만에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울 가능성이 점쳐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업체 5곳은 올 1~11월 총 147만397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38만8327대)보다 6.2% 늘어난 규모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 악화 우려로 시장에 찬바람이 불어닥친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미국 등 전 세계 주요 시장은 두 자릿수 감소폭을 나타내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완성차 업체 5곳의 국내 판매는 3년 연속 뒷걸음질 쳤다. 연도별로는 2016년 158만8572대, 2017년 155만80대, 2018년 154만5607대, 2019년 153만3206대로 집계됐다.

올해는 4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2002년(162만868대) 이후 18년 만에 160만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많다. 올해 완성차 업체 5곳의 월평균 판매대수는 13만3998대로, 2002년(13만5072대) 이후 최대치다.

업체별로 보면 현대차가 71만9368대를 팔았다. 지난해 대비 6.5%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기아차는 9.0% 뛴 51만3543대를 기록했다.

한국GM이 8.9% 늘어난 7만3695대, 르노삼성은 14.4% 증가한 8만7929대를 파는 성과를 냈다. 다만 쌍용차는 18.3% 줄어든 7만9439대를 파는 데 그쳤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71만9천368대를 판매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6.5% 증가했고, 기아차는 51만3천543대로 9.0% 증가했다.

한국GM과 르노삼성은 각각 7만3천695대와 8만7천929대를 판매해 작년 동기 대비 8.9%, 14.4% 늘었다. 쌍용차만 작년 동기 대비 18.3% 감소한 7만9천439대를 판매했다.

업계는 코로나19에 따른 차박(차+숙박) 열풍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강세, 판촉 전략이 강화되는 연말 등을 고려할 때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보고 있다.

신차 효과도 기대 요인이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에 이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GV70을 내놓는다. 쌍용차는 이른바 ‘임영웅의 차’로 불리는 올 뉴 렉스턴을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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