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의 지난 11월 수출이 867대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달 선적량(7673대)에 비해 88.7% 감소한 수치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은 QM6 770대, 르노 트위지 96대 등 총 867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전월보다는 121.2% 오른 실적이다.
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한 7207대 판매를 기록했다. 지난 11월 스타일 업그레이드 모델로 새로 선보인 뉴 QM6가 3647대 판매됐고,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M3가 2295대 판매돼 QM6의 뒤를 이었다.
국내외 시장에서 지난달 르노삼성은 전년 동기 대비 48.7% 감소한 총 8074대의 월간 판매실적을 남겼다.
[박소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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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01, 2020 at 01:3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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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1월 8074대 판매…수출 7673대→867대 `뚝` - 매일경제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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