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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차 교체 지원 정책으로 신차 7만2천대 판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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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0년 이상 차량 폐차 유도
매출 2조2천억 효과에
자동차협회 “재시행 건의”
현대차 대형차 브랜드 그랜저 사진 한겨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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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1~6월)에 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 시행으로 신차 7만2488대, 약 2조2천억원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상반기 국내서 판매된 자동차 94만8천257대 중 7.6%가 노후차 교체지원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국산차 평균 단가 3079만원(2017년 컨슈머인사이트 기준)을 적용해 환산한 노후차 교체 차량 매출은 2조2300억원이다. 정부는 상반기에 10년이 넘은 차량(2009년 12월31일 이전에 등록)을 폐차·수출하고 승용차를 구입하면(경유차 제외) 개별소비세액의 70%(100만원 한도) 감면해줬다. 노후차 교체 지원을 받아 구매한 차는 현대 그랜저(1만672대)가 가장 많고, 르노삼성 QM6(6967대), 기아 K5(5075대), 현대 아반떼(4782대), 현대 싼타페(4213대) 순이다. 같은 브랜드에서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한 실적은 현대차(55.9%), 기아차(36.5%), 르노삼성차(30.8%), 수입차(17.5%), 쌍용차(15.9%), 한국GM(11.6%) 순이었다. 연료별 교체실적은 휘발유 84.3%(6만703대), LPG·CNG 9.2%(6621대), 하이브리드 6.5%(4670대), 전기(플러그인 포함) 0.03%(28대)로 나타났다. 전기동력차(전기, 하이브리드)로 교체한 비율은 6.47%(4698대)로 상반기 전기동력차 내수 비중의 28%를 차지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내수판매 촉진을 위해 개별소비세 감면 폭 확대(30%→70%)와 노후차 교체지원 세제혜택 재시행을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계완 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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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1, 2020 at 10: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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