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6.28 10:00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식당에서 즐기던 수산물을 집에서 먹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가 수산물 품질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매장에서 판매되는 수산물에 대해 '당일 판매, 당일 폐기' 지침을 강화한다. 유통기한이 설정된 상품을 제외하고 당일 소분 또는 손질한 수산물은 당일 폐기한다.
또 지역 수산물을 확대 운영한다. 지역별 포구에서 당일 새벽 경매한 상품을 해당권역 점포에 '당일' 입고해 판매하는 형태다.
지난해 8월부터 로컬 상품기획자(MD)를 별도로 운영해온 롯데마트는 영남권 27개점에서 운영하던 지역 수산물을 올해 충청도와 호남을 포함해 47개점으로 확대했다. 품목도 30%가량 늘렸다. 올 하반기에는 보령, 군산 등 지역 포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랍스터, 대게, 주꾸미 등 활수산물도 강화한다. 랍스터는 미국과 캐나다 산지와의 협력해 항공 직송으로 40시간 이내에 한국에 도착해 살아있는 상태로 입고될 수 있는 콜드 체인 구조를 갖췄다. 또 스마트 계류장을 활용해 대게와 주꾸미 등을 살아있는 상태로 물차 배송한다.
이용호 롯데마트 수산팀장은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신선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une 28, 2020 at 08:00AM
https://ift.tt/2BKhHjO
롯데마트, 수산물 품질 강화… "당일 판매 당일 폐기" - 조선비즈
https://ift.tt/3cQqz48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롯데마트, 수산물 품질 강화… "당일 판매 당일 폐기" - 조선비즈"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