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6.16 15:04 | 수정 2020.06.16 15:05
소셜커머스 티몬은 초특가 상품을 기획 판매하는 ‘티몬블랙딜’의 누적 판매 건수가 2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월 평균 구매 고객은 120만명에 이른다.
‘티몬블랙딜’은 담당 상품기획자(MD)가 파트너와 함께 인기 상품들을 공동 기획한 초특가 상품이다. 온라인 최저가 가격정책을 기본으로 1개만 구매해도 무료배송하고 있다. 시행 첫 달인 지난해 11월 95개 가량의 딜을 진행했으며, 지난달에는 700여개로 7배 이상 늘었다.
대다수의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주목도가 높은 메인구좌에 상품을 노출하기 위해선 고액의 광고료를 내야하지만, 티몬블랙딜은 해당 상품의 매력도, 무료배송 여부, 할인폭 등을 MD가 직접 검토·기획한 상품이 모바일 메인에 노출된다.
블랙딜 참여 상품의 매출은 전체 타임커머스 매장보다 월 평균 15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명륜진사갈비, 생어거스틴, 프레시지 쿠킹박스 등 상품들은 하루 만에 수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블랙딜의 기준을 계속 강화해 고객에게는 더 좋은 상품과 혜택을, 파트너에게는 차별화한 매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고객이 방문하는 매 순간 차별화된 쇼핑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채널로 자리잡아 가겠다"고 했다.
June 16, 2020 at 01:0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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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초특가 '블랙딜', 누적 판매 2000만건 돌파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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