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발 8개월째 제로···정부 집중단속 이어갈 방침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한 관계부처의 집중 단속 및 점검이 계속 이어질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그동안 협력체계를 구축해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단속·지도해 왔다.
농식품부는 중국에서 ASF가 발생(2018년 8월)한 이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공항 및 항만에서 축산물 밀반입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식약처는 검역본부·지자체와 합동으로 전국 ‘외국 식료품 판매업소(1417개소)’에 대한 상시 점검(월 2회)과 정부합동 특별단속반(수시)을 운영하고 국내에서 불법으로 판매되는 수입축산물을 단속·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과 점검을 실시해 2018년 8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유통·판매 위반업소(43개소)를 적발하여 고발조치 했다.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는 적발된 위반업소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터넷 판매 수입금지 축산물에 대해서는 전담 요원을 지정하여 상시 모니터링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사이트 차단 및 고발 조치했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공항 및 항만에서의 밀반입과 불법 수입축산물의 유통·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단속·점검한 결과, 위반업소가 감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불법 수입축산물이 유통·판매되지 않도록 단속을 이어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June 23, 2020 at 11:38AM
https://ift.tt/3etWp8k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1년 새 '급감' - 식품음료신문
https://ift.tt/3cQqz48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불법 수입축산물 유통·판매, 1년 새 '급감' - 식품음료신문"
Post a Comment